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2019년 10월11일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쳐기업위원회의 한전,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둔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사진·69)의 연임이 불발됐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김 사장이 연임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냈다. 

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르면 공기업 사장의 임기는 3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김 사장의 임기는 4월13일까지다. 

한전은 지난달 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사장 모집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정부의 최종 입장을 기다리는 상태였다.

한전은 임추위를 통해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후보군으로는 산업부 차관을 지낸 에너지분야 전문 전·현직 관료들이 거론된다.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역임한 박원주 전 특허청장과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