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결제대행업체(PG) 다날의 주가가 자회사 가상화폐인 '페이코인'의 급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1510원(19.21%) 오른 9370원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날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이유는 페이코인 급등 효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6분 기준 페이코인은 개당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41.82% 급등한 값이다.

페이코인이 급등한 것은 다날이 쿠팡 내 휴대전화 PG 점유율 1위라는 점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CPNG'라는 종목 코드로 첫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날은 유니온페이와 제휴를 맺고 3월부터 페이코인 보유자들은 기존 6만개 국내 다날 가맹점 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00만 유니온페이 QR 가맹점에서도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