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토 대신 시중에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이 나와 고객이 항의를 하자 카페 사장은 "꺼지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이미지 투데이
젤라토를 주문했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이 오자 항의한 고객에게 사장이 "꺼지세요"라는 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슈퍼 아이스크림을 젤라토로 판 배민 사장이 저보고 꺼지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 카페에서 크로플과 바닐라 젤라토를 배달 주문했지만 도착한 제품은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어떻게 추가로 주문하는 바닐라 '젤라토'가 슈퍼 아이스크림 엑설런트냐. 심지어 다 녹았다. 표기를 바닐라 아이스크림(엑설런트)으로 다시 하셔야 할 듯하다며" 항의 리뷰를 남겼다. 이후 사장은 엑설런트가 크로플과 어울린다며 다른 고객들은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답변을 본 글쓴이는 메뉴명에 젤라토 대신 아이스크림으로 바꾸면 되는 것 아니냐고 리뷰를 고쳤다. 이에 사장은 "이거 곧 블라인드 될 거다. 전 상관없다. 어디 가서 이딴 리뷰 쓰지 마라. 할 말 있으면 와서 해라"며 "리뷰 이벤트 신청해서 아메리카노 공짜로 먹었으면서 말이 많다. 꺼지세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항의 리뷰를 단 손님에게 사장이 욕설 댓글을 달며 논란이 커졌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해당 내용이 퍼진 후 카페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부 누리꾼들이 비판 댓글을 달았다. 한 댓글에 카페 측은 "미친 XX야 너 죽여버린다. 상동 사는 거 다 알고 한 번만 더 해봐"라는 막말을 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가게 사장이 직접 찾아와 사과했다고 전했다. 사장이 사과를 했음에도 많은 누리꾼은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를 거두지 않았다.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일부 누리꾼이 카페 SNS에 비판 댓글을 달자 카페 측이 격한 반응을 하기도 했다. /사진=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