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첫 등교를 한 1학년 학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입학식을 하고 있다. 2021.3.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학교 보안관, 고화소 CCTV, 스쿨버스 등으로 안전한 등교수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국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총 597개교에 학교 보안관 1263명을 배치했다.

학교 최일선에서 외부인 출입통제, 등하교 지도,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전담인력이다.


학교당 기본 2명을 원칙으로 하되 안전에 취약하거나 대규모 학교의 경우 1명을 추가 배치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학교 보안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체력 측정 기준을 강화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경제적 소외계층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채용가점(5점)도 신설했다.

학교 내 안전사고와 학교 폭력 발생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각종학교에 설치된 저화소CCTV를 내년까지 모두 고화소CCTV로 전량 교체한다.


학교 주변 통학환경이 열악한 57개 공립초등학교에 스쿨버스 운영을 지원, 교통사고나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한다.

대부분 등하굣길에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교통이 혼잡하거나 인적이 드문 곳들로, 통학 시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곳들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3월 개학을 맞은 학생들이 올해는 확대된 등교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보다 안심하고 자녀의 교육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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