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에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기념하는 전광판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스1
서학개미들이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약 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각) 기준 쿠팡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결제 금액은 5240만달러(약 592억원), 매도결제 금액은 1849만달러(209억원)를 기록했다. 

상장 첫날 쿠팡 주가는 공모가(35달러) 대비 14.25달러(40.71%)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5일(현지시각) 쿠팡은 50.4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908억달러(약 102조원)다. 시가총액은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이날 해외 주식시장에서 ▲로보록스(2089만달러) ▲애플(1664만달러) ▲소셜캐피탈(1286만달러) ▲테슬라(1093만달러) 순으로 매수했다. 매수결제 금액으로는 애플이 6572만달러로 쿠팡보다 많았으나 매매결제 금액이 5478만달러을 기록해 순매수 금액은 1093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