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신작 '쿠키런: 킹덤'의 인기가 상승하며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37분 기준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20.96%(1만3100원)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쿠키런: 킹덤’은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등극하며 인기가 상승 중이다.


올해 1분기 쿠키런 킹덤의 국내 및 해외 일평균 매출액은 각각 8억원과 2억원으로 글로벌 10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달 5일과 지난 6일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이후 전일대비 트래픽 증가가 가시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키런 킹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2016년 4분기 출시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작년 4분기까지 매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해왔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쿠키런 지적재산권(IP) 파워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쿠키런 IP 기반으로 초심을 갖고 유저 입장에서 라이브 게임에 대한 안정적 운영 및 신작 성공을 이뤄낸 회사 매니지먼트 및 개발진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며 "향후 쿠키런이 게임을 넘어서 글로벌 대표 IP로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022년 연초에 쿠키런 오븐스매쉬라는 3D 슈팅 기반 실시간 대전 게임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의 2022년 1분기 글로벌 일평균 매출액은 5억원으로 추정됐다. 한국에서 쿠키런 IP 및 캐릭터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중 4억원은 국내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