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것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7포인트(-0.64%) 내린 3047.50에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FOMC 결과 관망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FOMC는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통화정책 결정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회의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18일 새벽에 나온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조5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62억원, 5338억원을 순매도하며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60%), SK하이닉스(-0.36%), NAVER(-0.52%), LG화학(-3.82%), 삼성전자우(-0.41%), 현대차(-0.85%), 삼성바이오로직스(-0.91%), 삼성SDI(-6.03%), 셀트리온(-1.01%)은 떨어졌다. 반면 카카오(1.25%)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포인트(0.33%) 오른 943.7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5억원, 28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985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56%), 셀트리온제약(-1.31%), 펄어비스(-3.07%), SK머티리얼즈(-1.89%), 에코프로비엠(-4.15%), CJ ENM(-0.83%), 스튜디오드래곤(-0.21%)은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0.20%), 카카오게임즈(1.38%), 씨젠(2.82%)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