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동일철강(주) 장인화 회장./사진=박비주안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17일 오후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24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228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장인화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임시의원총회에는 상의의원 120명 전원이 참여해 100%의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부산상의 회장 선거를 대변했다. 총 유효투표수 120표 중 66표를 얻은 장인화 후보가 54표를 얻는데 그친 송정석 회장을 따돌리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결정됐다.

이어진 임시총회의 결과로 권기재(세무회계 남산 대표), 김세원(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 이상준(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감사 3인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임원진인 부회장 18인, 상임의원 30인 선출은 이번 24대 의원부를 이끌어가는 핵심인만큼 신임 회장과 전형위원들이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하기로 결정하여 추후 별도의 의원총회를 열어 발표할 예정이다.


의원총회의 동의를 받아 회장이 임면하는 임기 3년의 상근부회장 역시 신임회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의원부의 결의로 권한을 일임하게 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장인화 회장은 경쟁했던 송정석 회장을 얼싸안으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장 회장은 “경쟁의 시간은 모두 지나 저를 지지하셨든 지지하지 않으셨든 우리 24대 부산상공회의소는 모두 하나”라며 “상공계가 나눠지지 않고 서로 포용하며 화합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더욱 더 강한 상공회의소 인프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신임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인화 회장은 22일 오후에 열리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또한 장인화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인 민선 부산시 체육회장과 부산 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는 첫 번째 회장이 됐다. 부산 상공회의소 회장은 관례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의 수석 부회장을 겸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