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화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면서 오세훈 관련주가 전날 급등 마감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테마주에 관심이 높아져 오세훈 관련주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관심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양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22.03% 상승한 9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산업을 포함한 진양그룹의 진양화학과 진양폴리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0.87%, 14.21% 급등한 채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이들 회사는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에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됐다.

앞으로 오 후보는 범여권 단일후보로 나서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본선에서 사실상 양자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는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개 기관을 통해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 후보는 전날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국회 소통관에서 수락연설을 통해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경쟁을 벌였던 안 후보를 향해선 "단일화 전투에서는 대결했지만 정권 심판의 전쟁에서 저의 손을 꼭 잡아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