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블루프리즘 한국지사장 /사진=블루프리즘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원조 블루프리즘이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사적인 관점에서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플랫폼’을 앞세운다.
25일 블루프리즘코리아가 첫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컴퓨터를 통해 처리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SW)로 자동화하는 RPA 개념을 처음 설계했다. 현재 17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 기관·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했다.

블루프리즘은 자사 RPA 솔루션의 차별점으로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자동화를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기존 솔루션들 대부분은 개인 데스크톱 업무 일부를 자동화하는 데 그치지만 블루프리즘은 기업 전체의 프로세스·시스템을 조망하고 데스크톱 내 앱부터 조달·재무 등 백오피스 IT시스템까지 두루 연동한다. 전사적인 자동화를 중앙에서 관리·확장·재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날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국내외 기술 기업과 협업 확대 ▲글로벌 및 국내 파트너 생태계 확대 ▲20년 노하우와 경험을 통한 국내 기업 자동화 문화와 저변 확산 등을 국내 비즈니스 방향으로 제시했다. 화이자, 텔레포니카, 트랜스유니온 등 블루프리즘을 도입한 기업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이 지사장은 “디지털 업무 수행 및 학습 기록 전반을 중앙집중식으로 감사 추적(audit trail)할 수 있어 자동화에 필수적인 규정준수와 거버넌스 투명성을 완벽히 유지할 수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개개인의 단순 업무 기반 데스크톱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