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직원들이 검사 업무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고승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7일 0시 기준 505명으로 집계돼 36일 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0명이다.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잠잠했던 교회 등 종교시설 집단감염까지 다시 발생하며 유행 재확산 조짐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05명이 증가한 10만1275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456명→ 415명→ 346명→ 428명→ 430명→ 494명→ 50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건 지난 2월19일 561명 이후 처음이다.

진단 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목요일·금요일인 25~26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동안 437명→ 396명→ 331명→ 411명→ 419명→ 471명→ 490명 등 하루 평균 422.1명이다. 지난 11일부터 17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서 정체 상태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82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7705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2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172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45명이 증가한 9만347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3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45명 줄어 60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10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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