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일대일 심층상담 참여자 모집 포스터.(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청년의 심리방역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21년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일대일 심층상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담은 불안, 무기력, 취업고민, 코로나 우울 등을 겪고 있거나 마음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한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5~14일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접수받아 1000명을 선정한다. 추후 2차 모집을 통해 연간 최대 2000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다. 연령과 거주지 등 기본 여건을 확인한 후 신규 참여자부터 우선 선정한다. 지난해 참여자는 2순위로 밀린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1회당 50분의 일대일 심층 상담을 7회 무료로 지원 받는다. 상담사는 모두 관련 자격증과 경력을 갖춘 인력으로, 서울시는 올해 130명을 위촉했다.

상담내용은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며, 상담만으로 해소가 어려운 정신증, 자살위기 등 의료기관 진료 및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기관으로 연계한다.


심층상담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참여자 3309명 중 94%는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정서적으로 더 나아졌다'고 응답한 비율도 81%였다.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이번 사업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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