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478명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47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0시 기준보다 5명 증가한 규모로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오는 7일 이후에는 확진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 460명 ▲해외유입 18명으로 나타났다. 1주 동안 지역발생 일 평균은 500.6명으로 500명 선을 넘어섰다.


유흥시설과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코로나19 '4차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5970명 늘어난 99만9870명을 기록해 오늘 중으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1.93%를 기록했다.

일평균 500.6명… 거리두기 2.5단계 기준 넘어서

1주 동안 지역발생 일 평균 확진자는 500.6명으로 전날보다 4.5명 증가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1주 동안 지역발생 일 평균은 500.6명으로 전날 496.1명보다 4.5명 증가했다. 특별한 감소세 없이 27일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1주 동안 지역발생 일 평균 400~500명 이상)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6230명을 기록했다. 신규 진단검사 수는 8만9731건으로 전날 3만3165건보다 5만6566건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는 3만7261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45명을 확인했다.

신규 확진자 478명(해외 18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47명(해외 2명) ▲부산 34명 ▲대구 17명 ▲인천 27명 ▲광주 6명 ▲대전 22명 ▲울산 4명 ▲경기 107명(해외 7명) ▲강원 15명 ▲충북 12명(해외 2명) ▲충남 6명(해외 2명) ▲전북 29명 ▲전남 15명 ▲경북 25명 ▲경남 7명 ▲검역 5명이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최근 2주 동안(3월24일~4월6일) 428→ 430→ 490→ 505→ 482→ 382→ 447→ 506→ 551→ 557→ 543→ 543→ 473→ 47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46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0시 기준 지역발생 확진자 449명보다 11명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59.1%인 272명(▲서울 145명 ▲경기 100명 ▲인천 27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11→ 419→ 467→ 490→ 462→ 369→ 429→ 491→ 537→ 532→ 521→ 514→ 449→ 460명이다.

백신 1차 접종 3만5970명, 누적 99만9870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일 0시 기준 3만5970명 증가한 99만9870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중 1.93%가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7만724명 ▲화이자 백신 12만9146명이다.

2차 접종자는 전일 0시 대비 316명 증가한 2만7691명이다. 현재 2차 접종은 앞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 4종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44건 늘어난 1만1141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976건(98.5%)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오한·메스꺼움 등의 사례였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20건(신규 3건)을 기록했으며 사망 신고는 4건 늘어난 36건을 유지했다.

이외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109건을 유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 ▲아나필락시스양(백신 접종 후 2시간 이내에 호흡곤란·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심 ▲아나필락시스 의심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된다.

접수된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

사망자 4명 발생… 치명률 1.65%

해외유입 확진자는 6일 0시 기준 18명이며 사망자는 4명 증가해 누적 1752명을 기록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내국인 3명 ▲외국인 15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1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52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65%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증가한 112명이다. 격리해제자는 463명 증가한 누적 9만7363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11명 늘어난 711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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