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방역을 강화했다. 사진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 방역이 실시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에 나서는 유권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투표소에 입장하기 전 발열체크를 거쳐야 하고 손 소독제 사용 후 위생장갑 착용, 1m 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도 따라야 한다.
발열 증상이 있는 유권자는 일반 유권자와 동선을 분리해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 같이 투표소 방역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투표소 2259곳에서 일제히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투표 전 추가 방역도 끝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지난 6일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주기적으로 투표소 창문을 개방해 환기하고 개표 시 사용하는 물품과 기구도 소독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서울시는 투·개표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원과 참관인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독려했다.

자가격리자는 각 자치구에 사전 신청했다면 투표 당일에 한해 직접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수 있다. 다만 발열·호흡기 증상이 없고 도보나 자차로 투표소까지 편도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 유권자와의 동선은 철저히 분리된다.


박 국장은 "지난해 선거를 안전하게 치렀던 경험이 있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증상자 동선 분리 등을 잘 지킨다면 이번에도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어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