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친노 친문 대모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곧 출간할 자서전을 통해 "난 결백하다"라고 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파렴치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2일 도서출판 '생각생각'은 크라우드 펀딩인 텀블벅에 한명숙 전 총리의 자서전 '한명숙의 진실: 나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를 곧 출간한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생각생각'이 텀블벅을 통해 펀딩에 들어간 결과 2일 오전 9시 현재 목표액의 2.6배가 넘은 2620여만원의 후원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초고를 완성, 마지막 정리단계에 들어간 한 전 총리 자서전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5월 23일) 즈음에 출간될 예정이다.
자서전은 Δ 머릿말 Δ 1장 진실의 문 열리다 Δ 2장 고난의 시기 Δ 3장 갇힌 자의 삶 Δ 4장 나의 인생역정 Δ 5장 유시민이 묻고 한명숙이 답하다 Δ 에필로그 등 300여페이지에 달한다.
한 전 총리는 책의 초중반부에 걸쳐 불법정치자금 수수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은 일을 풀어놓을 만큼 억울하고 원통해 했다.
'생각생각'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자서전 머릿말을 통해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난 근 10년 동안을 어둠 속에 갇혀 살았고 6년 세월을 검찰이 만든 조작재판과 싸웠다"고 적었다.
또 "불의한 정권과 검찰 그리고 언론의 무자비한 공격에 쓰러져 2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고 출소후 2년간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라며 "암담한 시간 속에서 날 견디게 해준 유일한 희망은 진실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난 결백하다. 그리고 그것은 진실이다”며 죄없음을 외쳤다.
그러자 진중권 전 교수는 이 소식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파렴치하다", 단 5글자로 뻔한 소리를 하고 있다며 혀를 찼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