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철 기자,정윤미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일 "민생으로 전면쇄신 해야 하고 그에 맞는 얼굴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민주당에) 위기를 가져온 그 이유에서부터 출발하자.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바로 국민의 삶"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크게 졌고 민심 이반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이대로 계속 가면 정권이 넘어갈 수도 있다', '민심이 두렵고 무섭다' 등 당원과 지지자들 사이에 불안과 위기감이 요동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대가 바뀌어 중산층이 사라지고, 지역이 소멸하고 있다"며 "불평등 불공정 양극화, 수도권 일극 체계가 국민의 삶을 고통스럽게 짓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새로운 시대로 방향과 노선을 바꿔야 한다. 민주와 평화를 튼튼히 하면서 민생과 균형발전, 즉 국민의 삶을 우리 당의 중심에 세워야 한다"며 "그래야 패배를 이번으로 끝내고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제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자. 국민과 눈높이를 같이 하고 청년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줄수 있는지, 고단한 민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내 삶에 민주당이 꼭 필요하다는 믿음을 어떻게 쌓을 것인지 등을 가지고 절박하게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백신 수급을 꼼꼼히 챙겨 올해를 코로나19의 종식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성과를 냈고, 현장과 가장 소통이 잘 되는 우원식이 다시 현장을 파고들어 500만표를 얻어오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당대표가 돼 책임있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고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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