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신규 사망 사례로 신고된 4명 중 1명은 돌봄 종사자인 50대 여성으로 2일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사인을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사망 사례'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관련 신규 사망자 신고는 4명이다.
사망 신고자 현황을 보면 지난 2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 여성과 70대 남성 2명, 돌봄 종사자인 50대 여성이 포함돼 있다. 그중 지난 4월 14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0대 남성은 예방접종 후 16일이 지난 뒤 숨졌다.
또 다른 70대 남성은 접종 후 하루 만에, 80대 여성은 백신 투약 후 7일 만에 사망했다. 50대 여성도 백신을 맞고 6일 만에 숨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사망 신고자 4명 중 2명은 기저질환이 있고, 50대 여성을 포함한 2명은 조사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328건(명) 늘어난 1만6524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6210건(98.1%)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사망 신고는 전날보다 4건 늘어난 79건을 기록했다. 중증 의심 사례는 2건 증가한 61건을 기록했다. 또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1건 늘어 174건을 기록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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