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수도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585명 가운데 수도권은 334명(57.1%), 비수도권은 251명(42.9%)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발생 신규 사례는 Δ경기 하남시 교회 관련 Δ경북 경주시 마을 주민 관련 Δ울산 남구 교회 관련 Δ울산 남구 회사 관련 Δ경남 양산시 식품공장 관련으로 나타났다.
경기 하남시 교회에서는 4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고, 이들은 지표 환자를 포함해 교인 8명과 가족 2명으로 구성된다.
경북 경주시 마을에서는 4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경로당 모임 6명, 지표 환자와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을 포함한 경남권역에서 이날 하루 144명의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권의 주간 누적 확진자는 777명, 일평균 확진자는 111명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19 유행을 보이고 있다.
울산 남구 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4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6명이 추가 확인돼 27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27명은 지표 환자를 포함한 교인 25명과 가족 1명, 직장 전파 1명으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도 10명 증가했다. 이 회사에서는 4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누적 확진자 12명은 지표 환자를 포함해 회사 종사자 6명, 가족 전파 5명이다.
경남 양산시 식품공장에서는 4월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이 식품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12명은 지표 환자 포함 종사자 10명과 가족 2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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