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선출된 신임 당 지도부를 향해 "민심과 당심을 하나로 모아 대선 승리의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전당대회 개표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임 지도부 앞에 놓인 과제는 분명하다"며 "민주당의 과감한 내부혁신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통해 정권 재창출의 초석을 놓는 일"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나 변화와 혁신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일을 우리 스스로 뒤집어 보아야 하고, 지금까지 익숙했었던 방식과 다른 접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가 틀렸을 수도 있다고 고쳐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그렇게 해서 국민들께서 말씀하시는 방향으로 국민들이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혹독한 패배를 가르쳐 주신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것이 민심을 받들어 다시 민주당이 국민 신뢰를 얻는 길"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더 많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당의 민주적 단결이 우선"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당내 다양한 의견이 분출하고 국민 상식이 모이는 민주적 토론이 보장돼야 한다"며 "각양각색이 모여 무지개를 만들 듯 다른 의견, 소수의 견해가 보장될 수 있도록 당론 형성 과정에서 소외나 무기력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민주정당으로서 역량을 선보이고 한국 사회의 변화를 위한 여론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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