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5.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최소 125명 추가 발생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25명 늘어난 3만833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의 184명보다 59명 적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4월 30일 195명, 5월 1일 182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가 비교적 적은 것은 전날 검사건수가 2만1974건으로 최근 15일 평균 3만2335명보다 대폭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4월 27일 257명, 28일 227명, 29일 227명의 확진자를 기록한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서울의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낮아졌다고 평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15일 평균 일일 확진자는 195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3명, 집단감염 13명, 확진자 접촉 69명, 조사 중 29명이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봄나들이를 하고 있다. 2021.5.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강북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이날 1명 추가돼 서울의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나 23명이 됐다.
서울시 소재 댄스연습실(누적 22명), 강남구 소재 직장(누적 16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누적 11명)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로 확인됐다.


이날 서울시청 5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 받아 5층 전체가 폐쇄됐다. 5층 직원들은 검사 결과에 따라 출근할 예정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는 이날 1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명은 동거가족, 1명은 지인으로부터 감염됐고 나머지 1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강남구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명은 기존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이며 가족 외 확진자와 접촉한 4명도 확진됐다. 다른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4주간 정신·신체 관리를 지원하는 '다시, 행복해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시 배부되는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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