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50분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2.71%) 하락한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28일 기준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 중 공매도 잔고 비중이 6.69%로 가장 높았다. 호텔신라(3.17%), 셀트리온(2.72%), 두산인프라코어(2.6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같은 시간 셀트리온과 두산인프라코어도 각각 1.88%와 0.93% 하락세다. 반면 호텔신라는 3.47% 상승중이다.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케이엠더블유(4.87%), 에이치엘비(4.62%) 등의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았다.
케이엠더블유는 2.79% 하락한 5만5800원, 에이치엘비는 2.27% 내린 3만2350원에 거래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부분적으로 재개했다.
공매도란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리면 다시 사들여 갚는 투자 방식이다. 즉 주가 하락에 베팅해 실제 하락한 만큼 이윤을 남기는 것으로 보면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한 바 있다. 이후 두 차례 연장을 거친 뒤 1년 2개월 만에 금지조치가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