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은행주가 상승세다./사진=뉴시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은행주가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44분 DG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560원(6.59%) 상승한 9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BNK금융지주와 KB금융도 각각 5.35%와 4.69% 상승 중이다. 

기업은행(4.94%) 제주은행(3.42%) JB금융지주(3.86%) 우리금융지주(3.81%) 신한지주(3.44%) 하나금융지주(3.09%)등도 동반 상승세다. 

옐런 장관은 전일 '미래경제서밋' 행사에서 방영된 사전 녹화 인터뷰를 통해 "경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를 다소 올라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추가 재정 지출이 경제 규모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작지만 소폭의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행정부가 통화정책 관련 언급을 자제한다는 점에서 옐런 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직접 거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옐런 장관은 발언 이후 뉴욕증시가 출렁이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금리 인상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며 수습에 나섰다. 
 
옐런 장관은 'CEO 협의회 서밋'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문제가 생길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만약 있다면 연준이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