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나 전국의 대기 질이 보통 단계를 회복한 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파랗게 보이는 쾌청한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1.5.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9일 일요일 오후에는 13년 만에 내륙 경보까지 발령됐던 최악의 5월 황사가 물러나면서 전국의 대기가 깨끗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3시 기준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영·호남권의 대기 질이 오전 중에는 나빴다가 기류가 빠져나가면서 오후에는 '보통'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전국 23개 목측 관측소 모두에서 황사는 관측되지 않고 있다. 오전에는 광주에서만 황사가 육안으로 관측됐다.

다음날인 10일에도 전 권역의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이다.


10일 새벽부터 수도권 남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낮 12시에 충청권, 경북북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구름대는 점차 남하해 11일 남부지방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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