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감소한 가운데 도지코인이 폭등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들은 전일 인플레이션 우려를 딛고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사진=뉴시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감소한 가운데 도지코인이 폭등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들은 전일 인플레이션 우려를 딛고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12일 오전 7시33분 기준 한국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32% 하락한 699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5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진 이후 하락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시총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전일 급락세를 꺾고 급반등하는데 성공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의 가격은 1.80% 상승한 509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이더리움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고조로 7% 이상 급락했다. 이후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적극적으로 띄우기에 나섰던 도지코인 가격은 무려 8.17% 폭등한 622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SNL 출연 이후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연이틀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도지코인은 급락세를 끊고 급반등에 성공했다.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차의 도지코인 결제를 찬성하느냐는 설문을 올리는 방법으로 도지코인을 응원해 도지코인의 상승세를 부추겼다. 현재 344만명이 설문에 참여하며 찬성이 77.8%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