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가 12일 오후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이 SNS 상에서 회사 운영방향에 대해 실시간으로 묻는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신영증권
"앞으로 금융시장의 디지털 혁신은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존과 번영을 위한 혁신에 주도적으로 참여합시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전 임직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진행한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영증권은 최근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새로 만든 방송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이를 기념해 황 대표가 직접 '비대면 타운홀 미팅'을 제안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신영증권 방송 스튜디오에서 남녀 직원 2명의 사회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SNS를 통해 신영증권 여의도 본사는 물론 전국 영업 점포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회사 직원들은 이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회사의 비전, 혁신 방향, 보상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황 대표는 사전에 알지 못했던 질의에도 즉석에서 성실하게 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황 대표는 지난해 대표이사 취임 이후 임직원들과 회사의 역사와 현황, 미래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지난 1년여 동안 전달한 'CEO's Letter'만 총 17편에 달한다. 

황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전보다 직원들과 대면 소통할 기회가 적어 많이 아쉬웠는데 비대면 소통 채널로나마 많은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게 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