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5월 문화재에 연등회·종묘·선릉과 정릉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매월 15일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해 카드뉴스로 제공하고 있다.
연등회는 부처님 탄생일에 치러지는 대중 불교 문화행사이다.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등행렬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종묘는 동시대 단일 목조건축물 중 연건평 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크나, 장식적이지 않고 유교의 검소함이 깃든 건축물이다. 매년 5월 종묘제례가 진행된다.
강남의 한복판에 있는 서울 선릉과 정릉도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됐다.
서편에는 조선 제9대 성종과 그의 비인 정현왕후의 선릉이 있고, 동편에는 이들의 아들인 조선 11대 중종의 능이 있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적이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이 달의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서울의 문화재를 만나고, '2000년 역사도시 서울'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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