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앞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5.1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요일인 1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남부 등 전국 여러 곳에는 최고 10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발달해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15일 예보했다.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권·전북·전남 북부·경북권 50~100㎜, 그 밖의 전국 10~60㎜이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이후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북, 전남 북부, 경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로 15일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4일(18~32도)보다 7~9도 낮은 25도 내외(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20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7도 Δ춘천 19도 Δ강릉 16도 Δ대전 20도 Δ대구 20도 Δ부산 19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21도 Δ춘천 21도 Δ강릉 17도 Δ대전 23도 Δ대구 24도 Δ부산 22도 Δ전주 24도 Δ광주 23도 Δ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3m, 남해 먼바다 최고 4m, 동해 먼바다 최고 3.5m로 전망된다.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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