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등으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과 수입 실적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활기를 띠며 무역수지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이 17일 발표한 '2021년 4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86.2% 증가한 44억7100만달러, 수입은 57.1% 증가한 33억57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무려 322.0% 증가한 11억1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4월말 누계 기준 수출은 173억5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7% 증가했고, 수입은 123만8900만달러로 13.4% 증가해 무역수지는 전년동기대비 130.6% 증가한 49억 6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대비 61.5% 증가한 14억6,500만달러, 수입은 47.5% 증가한 6억7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9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 수출은 지난1월 12억1500만달러, 2월 12억6700만달러, 3월 14억3600만달러, 4월 14억6500만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주로 수송장비(자동차) 및 반도체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95.6%) ▲반도체(19.6%) ▲가전제품(98.8%) ▲기계류(40.6%) ▲타이어(108.8%)가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반도체(43.6%) ▲가전제품(51.0%) ▲기계류(22.8%) ▲고무(48.2%)는 증가한 반면, 화공품(17.0%)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66.5%) ▲동남아(30.7%) ▲중국(28.4%) ▲EU(48.9%) ▲중동(11.2%)은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동남아(47.1%) ▲중국(64.3%) ▲EU(25.0%) ▲미국(23.5%) ▲일본(38.4%)은 모두 증가했다.
전남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1.2% 증가한 30억600만달러, 수입은 59.7% 증가한 26억83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23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전남 수출은 지난 1월 28억5400만달러, 2월 29만100만달러, 3월 32만19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4월 30억600만달러로 줄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61.1%) ▲석유제품(66.4%) ▲철강제품(234.4%) ▲수송장비(9805.4%) ▲기계류(69.3%)가 모두 증가했, 수입은 ▲원유(55.0%) ▲석유제품(914.1%) ▲철광(91.6%) ▲화공품(64.2%)은 증가한 반면, 석탄(9.4%)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61.5%) ▲동남아(82.5%) ▲일본(79.6%) ▲EU(228.5%) ▲중남미(127.2%)가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중동(35.2%) ▲호주(84.1%) ▲미국(15.8%) ▲동남아(137.4%) ▲중국(29.2%)모두 증가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