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주거문제를 개선하는 데 경제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홍 부총리의 발언은 당정이 무주택 실수요자에 한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90% 허용 등 주거 대출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홍 부총리는 또 "도심내 청년특화주택, 대학생 기숙사 등 청년주택 27만3000호를 공급해 청년 전월세 임차가구 226만가구의 10% 이상이 질 좋은 청년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청년들의 취업(입직), 결혼, 주거, 생활, 문화 등 5대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 고민, 지원이 정말 필요한 때"라며 "청년고용, 청년주거, 청년자산형성이라는 3가지 경제적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튼튼한 희망사다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용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력을 강화하고 취업할 수 있는 권리를 보강하겠다"며 "청년층의 자산형성 기회를 최대한 확대해 나가도록 취약 청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 중소기업에 취업재직중인 청년층의 목돈마련 지원 등을 통해 사회출발자산 형성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정부의 지원방향, 지원의지가 6월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7월 마련 예정인 2021년 세제개편안, 9월 국회 제출 예정인 2022년 내년 예산안 등에 충실하게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