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15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3.76%) 오른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3월 말 기준 새 연구개발(R&D)인력은 박사급 17명, 석사급 97명 등 총 16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말 보다 8명이 늘어난 규모다. 1년 새 R&D 인력을 30% 가까이 늘린 것이다. 

이 같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K-백신' 준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독감처럼 '엔데믹(endemic·감염병 주기적 유행)' 으로 진입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정부 정책과도 맞물린다.

여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공장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가 승인하는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GMP는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 관리,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해 인증하는 제도로, 유럽의 EU-GMP는 미국의 cGMP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