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는 5월25일 광주공장에서 2021년 임단협 본교섭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사진=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2월 2020년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상)을 지각 타결한 금호타이어가 2021년 임금협상에 들어간다.

2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5월25일 광주공장에서 2021년 임금협상 본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임단협은 임금 협상으로 진행되며, 노사는 이날 자리에서 상호 인사와 함께 원만한 교섭을 위한 서로간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해 7월 2020년 임단협 본교섭 상견례 이후 협상을 이어왔으나 쉽게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노조는 올해 1월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노동쟁의 신청을 한 바 있다.

이후 노조는 올해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주·곡성·평택공장에서 ‘202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50%가 넘는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어 최종 가결됐다. 지난해 7월 임단협을 시작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25일 상견례가 예정돼 있지만,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며 "노사간 일정은 변수가 있는 만큼 상견례 진행 여부는 내일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