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수출입 물동량은 1억1167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친환경차 수출 증가로 자동차 물동량과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안 물동량도 수송량 비중이 높은 광석과 자동차 물동량이 증가해 전년 동월(1878만톤) 대비 2.5% 증가한 1925만톤이 처리됐다.
항만 전체 물동량은 1억3092만톤으로 전년 동기(1억2277만톤) 대비 6.6% 증가했다.
항만별 물동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부산항 15.8% ▲광양항 9.2% ▲인천항 6.6% 증가했으나 울산항은 7.1% 감소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미국·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경기회복 영향으로 전년 동월(244만TEU) 대비 5.7% 증가한 258만TEU로 집계됐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주요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컨테이너 장치율과 항만 물동량 흐름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수출화물 반출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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