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부터 60~74세 어르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본격 시작된다. 접종은 전국 1만2800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또 잔여 백신 당일 접종시스템도 본격 운영된다. 잔여 백신 당일예약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 대상이며 카카오 또는 네이버 지도앱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잔여 백신' 확인이 가능하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60~74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율은 60.1%를 넘어섰다. 사전예약이 가장 먼저 시작된 70대 어르신은 70%가까이 예약을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백신을 접종은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그리고 우리 사회 일상 회복을 위해 꼭 받아야 하는 중요한 참여"라고 당부했다.
오늘(27일)부터는 또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당일접종을 위한 예약을 시작한다. 잔여 백신 당일 접종예약은 네이버와 카카오를 활용하면 된다.
지금까지 의료기관에서 AZ백신 한 바이알, 즉 10명분의 백신을 개봉하기 위해서는 잔여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7명 이상이 예약되어 있어야 했다.
그런데 이번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1일 예약자가 5인 이상이면 백신을 개봉해 접종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로인해 백신 잔여 폐기량 최소화는 물론 그동안 까다로운 백신 개봉 기준으로 접종일을 변경해야 했던 예약자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공적 마스크 데이터 개방과 유사한 형태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지도 플랫폼을 통해 접종기관별 잔여 백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