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특례'로 상장한 제주맥주가 전일 부진을 딛고 반등해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8분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10.48%) 오른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는 지난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시초가(4780원) 대비 2.51% 오른 49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3200원) 대비 53.13% 높은 수준이다. 장중 한때 60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7일에는 4770원에 장을 마감하며 전일 대비 2.65% 하락했다.

2015년 설립된 제주맥주는 크래프트(수제) 맥주를 제조·수입·유통하는 회사다. 제주맥주의 지난해 매출은 215억5500만원, 영업손실은 43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지만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 기업 상장)을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