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은골로 캉테(첼시)를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꼽았다. /사진=로이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쥔 은골로 캉테(첼시)가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앞다퉈 캉테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캉테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보다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영국 토크스포츠는 지난달 31일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영웅인 캉테가 발롱도르 배당률에서 메시와 호날두를 제쳤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해 통산 두 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캉테는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준결승 1, 2차전에서도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캉테와 발롱도르 수상을 다툴 선수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이 꼽힌다.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1골로 '득점 기계'로 통하는 게르트 뮐러의 단일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을 갈아치워 주목을 받았다. 캉테가 다가오는 유로 2020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대표팀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 

발롱도르는 지난 10년 동안 메시와 호날두가 양분했다. 지난 2008년 호날두가 수상한 이후 지난 2018년 루카 모드리치를 제외하면 호날두가 5차례, 메시가 6차례 각각 수상했다. 지난 2019년 다시 메시가 왕좌에 올랐고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