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씨 브리즈' 해상훈련.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러시아군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동으로 실시할 해상훈련을 면밀히 감시하고, 필요하다면 국가 안보를 위해 대응할 것이라고 러시아 국방부가 발표했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6월28일~7월10일 실시될 예정인 '씨 브리즈'(Sea Breeze) 훈련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씨 브리즈 훈련은 흑해 지역에 중점을 두고 매년 열리는 합동 해상훈련이다.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병력이 참가한다.


러시아 정부는 이번 훈련이 이른바 우크라이나 흑해 지역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봉기를 지지한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는 첨예하고 팽팽한 긴장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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