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중 한명은 수렁에 빠진다.

UFC 헤비급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11-2, 수리남)와 아우구스토 사카이(15-2-1, 브라질)가 연패를 피하기 위한 길목에서 만났다. 
▲2020년 5월 은가누에 대결한 로젠스트루이크/©뉴스1=로이터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는 헤비급 타이틀전을 위한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 MMA 통산 11승 중 10번의 KO 승을 기록한 로젠스트루이크는 전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알리스타 오브레임 등 최고의 상대들을 모두 잡아 차기 타이틀 컨텐더로 부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패배해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해 주니어 도스 산토스 상대로 TKO 승리를 거둬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올해 2월 '무패 신성' 시릴 가네에게 판정패배를 당해 재도약에 실패했다.


이번 대결에 앞서 진행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로젠스트루이크는 "이번 사카이와의 대결은 타이틀 도전을 향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내게 중요한 것은 오로지 승리일 뿐"이라고 밝혔다.
▲2020년 3월 이바노프와 대결한 사카이/©뉴스1=로이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사카이는 지난해 9월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UFC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사카이는 "다시 한 번 빅 네임과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상위 10위권에 있어야 할 선수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려한 타격을 자랑하는 사카이는 상대 로젠스트루이크에 대해 "폭발적이다. 앞으로 돌진해 불꽃 튀는 타격을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로젠스트루이크의 테이크다운은 걱정할 필요 없을 것"이라며 "로젠스트루이크를 펜스로 몰아 붙여 몇 차례 테이크다운의 시도까지 할 수 있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젠스트루이크와 사카이가 맞붙는 'UFC Fight Night: 로젠스트루이크 vs 사카이' 메인카드는 6월6일(일) 오전 8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UFC Fight Night '로젠스트루이크 VS 사카이' 메인카드 대진 (경기순)


[미들급] 톰 브리스 vs 안토니오 아로요
[미들급] 두슈코 토도로비치 vs 마키 피톨로
[웰터급]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vs 미겔 바에자
[미들급] 로레아노 스타로폴리 vs 로만 돌리제
[헤비급] 월트 해리스 vs 마르친 티부라
[헤비급]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vs 아우구스토 사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