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비상선언'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비상선언'은 3일 오후 6시(한국시각) 제74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비경쟁 부문으로 공식 초청됐다.

'관상' '더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한재림 감독은 '비상선언'으로 처음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특히 지난 2019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으로 칸을 방문했던 송강호는 올해 여섯 번째로 참석하게 됐다. '칸의 여왕' 전도연도 '밀양' '하녀' '무뢰한'과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칸에 참석했다. 이번에 다섯 번째로 칸에 방문하게 됐다.

이병헌은 '달콤한 인생' '놈놈놈'에 이어 오랜만에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 김남길은 '무뢰한' 이후 두 번째로 칸을 방문하며, 임시완도 '불한당'에 이어 두 번째로 칸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게 됐다.

이날 발표는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피에르 레스큐르 조직위원장이 직접 맡았다.


한편 올해 열릴 제 74회 칸 영화제는 오는 7월6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레오 카락스 감독의 신작 '아네트'로 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똑바로 살아라' '말콤 X'를 연출한 스파이크 리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조디 포스터는 개막식 특별 게스트이자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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