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국가 대사 간담회의 모습. ©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3일 14개국 주한 아랍국가 대사단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외교부는 이날 자료를 배포하고 "최 차관은 이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 코로나19 이후 한-아랍국가간 교류 및 실질 협력 강화 방안, 한·아랍 외교 관계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참석국은 레바논, 리비아,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 등 14개국가다.


최 차관은 "1962년 첫 수교 이래 한국과 아랍국가들이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면서 상호 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향후 한-아랍 협력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Δ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한-아랍국가간 인적교류 복원 Δ신재생에너지, 보건의료, 과학기술,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Δ경제, 문화, 학술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민간 플랫폼의 역할 확대 등을 우리의 아랍외교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를 비롯한 주한 아랍 대사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아랍국가 간 관계가 공고해졌다"며 "이번 간담회와 같은 소통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아랍 대사들은 한-아랍소사이어티(KAS)와 같은 인적 교류 민간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아랍 국가들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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