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최소 200명 추가 발생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200명 늘어난 4만473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의 213명과 비교하면 13명 적다.
6월 들어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1일 258명, 2일 215명, 이날 최소 200명 등 사흘 연속 200명을 넘었다. 주중 200명대,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휴일 직후 100명대의 패턴이 4월부터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82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명, 집단감염 31명, 확진자 접촉 78명, 조사 중 72명이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서울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이다.
타시도에 사는 가락시장 종사자 1명이 지난달 18일 최초 확진된 후 시장 내 상인 동료, 가족, 지인 등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됐다.
수도권 지인모임·마포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시내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집단감염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시내 확진자는 총 43명이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이 고등학교 반경 1km 이내에 있는 학교 총 13곳에서 이동검체팀 PCR 선제검사를 한다. 이날까지 검사 받은 학교 2곳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이 나오지 않았다.
송파구 소재 실내운동시설(누적 27명), 중구 소재 직장(누적 12명) 관련 확진자도 이날 2명씩 추가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