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사진=뉴스1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주(5.30~6.3)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6.6원 오른 ℓ당 1554.1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20주 연속 상승하다가 올해 4월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다 지난달 들어 첫째 주 0.3원, 둘째 주 2.7원, 셋째 주 5.6원, 넷째 주 4.9원 올랐고 이달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유 판매 가격도 6.63원 상승한 1351.03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6.67원 오른 ℓ당 1637.3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1522.36원으로 전주보다 5.96원 올랐다. 

상표별로 보면 자영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523.3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61.6원이었다. 경유도 자영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ℓ당 1318.8원이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359.1원이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배럴당 2.4달러 오른 69.1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