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총 1억9300만회분이다. 우리 국민이 3차까지 접종할 수있는 충분한 물량이다.
이가운데 백신 대부분인 8000만회가 3분기에 국내에 들어온다. 사실상 국민 대부분이 1차와 2차까지 접종가능한 물량이다. 종류도 다양해 진다. 그동안 주로 접종이 됐던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외에도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백신이 도입된다.
5일 정부에 따르면 6월4일 기준 국내 도입이 확정된 코로나19 백신은 1억9300만회 분이다. 코백스가 제공하기로 한 2000만회(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와 정부가 개별 계약한 1억7000만회 분이다.
개별 계약한 물량은 화이자가 가장 많은 6600만회, 모더나와 노바백스 4000만회,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 얀센 700만회 분이다.
6월4일까지 이미 국내에 들어온 백신 물량은 1495만회 분이다. 코백스 제공은 AZ백신 126.7만회, 화이자 41.4만회 분이 들어왔다.
개별 계약 AZ백신 881.4만회 분이 들어왔다. 총 계약 2000만회 분 가운데 50%가까이 도입이 완료된 셈이다.
화이자는 6600만회 분 가운데 440.2만회 분이 이미 들어왔다. 6월말까지 159.98만회 분이 더 들어오며 나머지 5900만회 분은 7월 이후부터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모더나는 초도물량 5.5만회 분이 도입 완료됐고 얀센은 오늘(5일) 101.3만회분이 국내에 들어온다. 노바백스는 허가절차를 밟고 있어 국내 도입 시기가 가장 늦어질 전망이다. 노바백스는 유럽과 미국 긴급사용 신청이 3분기로 미뤄졌다. 국내에서는 사전검토 단계에 있다.
이처럼 코로나 백신 5종이 3분기에만 8000만 회분 도입 예정이지만 개인에게 백신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백신 접종 초기부터 방역당국은 선택권 부여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신속하면서도 원활한 접종을 위해서는 정부 접종계획에 따라 백신이 배정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