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삼성 라이온즈 제공) © 뉴스1

(고척=뉴스1) 서장원 기자 = "구위가 더 올라와야 한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채흥에게 구위 휘복을 주문했다.

지난해 커리어 첫 10승 투수 반열에 오른 최채흥은 올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복사근 부상으로 뒤늦게 1군에 올라온 최채흥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7.82를 기록 중이다.


특히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은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최채흥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258이었는데, 올 시즌은 0.447까지 치솟았다.

허 감독은 "작년보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다. 이렇게 해서는 로테이션을 소화하기 버겁다. 대부분 팀들의 선발 라인업에 좌타자가 많다"며 좌타자 상대로 약점을 드러낸 최채흥에게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최채흥이) 작년보다 안좋은 건 맞다. 전력 분석팀과 논의 중에 있고 해결방법을 찾고 있다. 무엇보다 구속이 2~3㎞ 떨어졌다. 직구 위력이 떨어지니 경쟁력도 떨어졌다. 구위가 더 올라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는 원태인에 대해선 "컨디셔닝 파트에서 한 텀 쉬어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휴식을 줬다. 마운드에서 싸울 수 있는 능력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호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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