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장하나(29·비씨카드)가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연장 끝에 유해란(20·SK네트웍스)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장하나와 유해란은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최종 라운드를 마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한 번의 실수가 승패로 직결되는 연장전에서 유해란의 2m 파퍼트가 빗나간 반면, 장하나는 1m 파퍼트를 침착하게 집어 넣어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시즌 준우승만 두 번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장하나는 7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장하나는 이번 우승으로 1억4400만원의 상금을 획득, 통산 상금 51억3461만원을 쌓았다.
한편 장하나에 1타 앞선 채로 4라운드에 돌입했던 유해란은 두 번의 뼈아픈 보기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박주영(31·동부건설)은 3위, 유효주(24·큐캐피탈)와 조아연(21·동부건설)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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