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 스태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후 진행한 선수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현재로선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적다.
축구계 관계자는 6일 "지난 3일 제주 구단 물리치료사가 코로나19 검사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5일에는 구단 통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선수단은 지난 5월29일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경기 후 각자 휴가를 떠난 뒤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지난 3일 제주 물리치료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에선 확진 판정을 받기 2일 전까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첫 확진자 발생 이틀 전에는 이미 제주 선수단이 휴가를 받고 해산한 뒤였다"고 설명한 뒤 "그래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구단에서는 모든 선수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했고, 전원 음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통역 1명이 앞선 물리치료사와는 별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통역은 국내 선수와는 접촉이 없었고, 외국인 선수 2명과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면서 "통역과 식사한 외국인 선수 2명도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단 선수단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많지 않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확진을 받은 스태프 외에는 크게 문제될 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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