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겸 대표(사진)가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5, 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5·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겸 대표가 불구속 기소됐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양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소속사 가수 비아이가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공익제보자 A모씨가 진술을 번복하도록 종용하고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양 전 대표는 A씨와 대화를 나눈 사실을 인정했으나 협박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