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 뉴스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에 국민 1400만명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7일 "백신 접종에 대해 일부 우려와 불신이 있었지만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주 세계 평균 접종률을 넘어섰다"며 "앞선 나라들도 빠르게 추월하고 있고 국민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예약 열풍이 불면서 60대 이상 고령층 예약률이 목표치를 웃도는 80% 훨씬 훌쩍 넘겼고 실제 접종률도 거 100%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은 것을 놓고 '잔여백신 신속예약 서비스를 비롯 접종이 효율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은 "잔여 백신에 대한 예약과 접종도 효과적으로 진행돼 접종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백신 도입과 접종 예약 등 모든 부분에서 계획 이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1차 접종 목표 1300만명을 달성하고 방미 성과인 101만명분의 얀센 접종까지 더하면 상반기 1400만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집단 면역 시점도 더욱 앞당겨질 것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