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1동 주민총회./사진=광주 광산구청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2021 우리동네 행복으로 주민총회'를 21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2일 도산동을 시작으로 9월까지 21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동에서만 주민총회가 열렸으나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는 9개 동도 시범적으로 주민총회가 개최된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마을 의제는 각 동별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한 마을계획단의 분과별 마을 조사, 주민의견 수렴, 실행방안 논의를 거쳐 도출된다.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방식(줌, 유튜브)으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시민참여 플랫폼인 '광산ON(온)' 온라인 투표시스템으로 마을 의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주민투표는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온라인 투표는 '광산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동별 투표일정에 맞게 투표 사이트가 열릴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 주민총회를 열게 됐다"며 "주민 주도의 실질적 생활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