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0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제주드림타워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KB증권은 10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8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23.9%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2월 14일부터 현재(6월 4일)까지 5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종목 인덱스가 54.4%의 수익률을 낸 것과 비교하면 0.9%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 12월 제주 드림타워를 오픈하면서 2019~2021(E)년 연평균 매출액이 70.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코스피를 상회하는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해 내년에는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대비 86.8%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제주 드림타워는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현재 타워1(750객실)만 운영 중"이라며 "오는 11일에 외국인 카지노를 오픈하고 다음달에는 타워2(850객실)를 오픈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워1 기준 OCC(객실 가동률)는 1월 19%에서 2월 38%, 3월 44%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4월(60%) 5월(80%) 6월(90%)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3분기에는 여름 휴가 성수기에 타워1, 타워2를 모두 운영해 1600객실 대상 ADR(일평균객실료) 40만원, OCC 70%를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