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프레젠터 모드' /사진제공=MS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협업 플랫폼 ‘팀즈’(Teams)에 웨비나 기능과 개인용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MS는 비즈니스용 ‘팀즈’에 웨비나 및 대화형 미팅 기능을 추가했다. 구독 중인 비즈니스용 MS 365 플랜에 따라 최대 1000명의 참석자까지 수용할 수 있다. 사용자 지정 등록 페이지, 참석자 이메일 확인, 프레젠테이션 옵션, 참석자 채팅·비디오 비활성화’, 사후 보고 등 포괄적인 기능을 갖춰 보다 편리한 온라인 이벤트 개최를 지원한다.
온라인 이벤트를 위한 ‘파워포인트 라이브’ 및 ‘발표자(Presenter) 모드’ 기능도 추가됐다. ‘파워포인트 라이브’는 발표자가 발표 중에 다음 슬라이드, 메모, 채팅창, 참석자 등을 한 화면에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참석자는 자신의 속도에 맞춰 이전·다음 슬라이드를 탐색하고 고대비 모드나 화면 판독기 등도 쓸 수 있다. ‘발표자 모드’는 화면과 콘텐츠 노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발표자가 콘텐츠 앞에 자신의 모습을 실루엣 형태로 노출하거나 뉴스처럼 어깨 위에 콘텐츠를 표시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투게더 모드' /사진제공=MS
MS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데스크톱·모바일·웹 등에서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팀즈’에 개인용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온라인 통화, 그룹 채팅,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화상 통화의 경우 비대면 환경에서도 함께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카페나 피서지 등 가상공간으로 배경화면을 전환해주는 ‘투게더 모드’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화 중 라이브 이모티콘이나 GIF를 공유할 수 있으며 할 일을 관리하기 위한 ‘작업 목록 만들기’와 정보 공유를 위한 ‘대시보드’ 등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MS 개인용 ‘팀즈’ 기능은 안드로이드·iOS 또는 PC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다. 기존 ‘팀즈’ 사용자는 사용자 프로필 선택 후 개인 계정을 추가하면 된다. MS에 따르면 1:1 통화는 24시간, 3인 이상 그룹 통화는 최대 100명까지 하루 60분 무료로 가능하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추후 공지가 있기 전까지 최대 300명까지의 그룹 통화를 24시간 동안 무료 지원한다.

오성미 한국MS 모던워크비즈니스 담당 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MS는 사람들이 서로 만날 수 없어도 함께 협업하고, 즐거운 순간을 나누고,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견했다”며 “새롭게 출시된 ‘팀즈’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개인은 가족 및 친구와 더 자주 소통하고, 기업은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으로 대규모 온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